″추석연휴 따뜻하고 안전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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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따뜻하고 안전하게 ″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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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 8개 분야 22개 과제)
전북도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8개 분야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도는 종합 대책을 통해 태풍, 폭우,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해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비상상황 발생시 민방위 경보시스템과 처음 CBS(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한 빠른 상황 전파로 자연재해에 대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아울러 돼지 아프리카열병(중국 외) 등 해외 가축전염병과 재난형 가축질병을 사전 차단방역 강화하고 축산농가 등 사업장 방문 금지 협조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큰 농산어촌 마을공동체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우수상품을 직거래 판매하고 우체국 쇼핑몰 등 4개 채널에 전라북도 인증상품 프로모션 하는 등 다양한 판매 방식을 통해 서민 경제생활안정에 힘쓰기로 했다.서민 생활안정 대책으로 사업실패자 재기지원을 위한 부실채권 원금감면,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지원과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근로자 체불임금 조기 청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확대로 사회복지시설 위로방문을 15개 도 출연기관까지 확대하고 저소득층 세대와 취약계층 포함 2,720세대 및 295개 시설에 생계비 지원 및 차례상 차리기, 취약계층 생산품 우선구매 판매·홍보를 중점 추진한다.귀성·귀경객을 위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및 도·시·군이 협력해 성묘객의 교통안전과 임시버스 편의제공 대책으로 임시주차장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그밖에 도민과 귀성객들에게 다채로운 민속놀이 및 문화행사, 문화체육관광시설 무료할인·시설개방, 박물관·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 할인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운영,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도는 의료?교통?복지 등 도?시군?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도 조성할 예정이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이번 추석 연휴동안 서민생활 안정, 소외계층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나눔 확대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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