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제18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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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제18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9.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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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제18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 정화활동을 군산 시간 여행 축제 행사와 맞추어 12일 군산시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국제 연안정화의 날(ICC,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행사는 1986년 미국의 민간단체(해양보전센타)에서 처음 시작하여 지구촌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양환경보전 실천행사로 발전되어 전세계 100여 국에서 매년 9월 3째주 토요일 전후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군산시, 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군산수협 등 유관기관, 해양수산업ㆍ단체와 어업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금강하구둑 방류로 부유쓰레기가 유입되면서 진포해양테마공원 내 잔교(뜬다리)에 쌓여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군산해수청장은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바다새는 매년 100만 마리가 고래, 바다표범, 바다소 등 해양 포유동물은 10만 마리가 해양쓰레기 때문에 죽고 있다고 합니다.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시민의식을 갖고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저감 노력과 해양수산인들의 더 많은 관심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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