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태산에서 피어난 보랏빛 백운동 마을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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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태산에서 피어난 보랏빛 백운동 마을축제 열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9.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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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백운면 백운동마을축제가 최근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해발 500m이상의 산림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백운동마을에서 펼쳐진 축제는 마을 특산물인 보랏빛 아로니멜라를 이용해 만든 음식과 1급 청정수에서만 사는 민물고기로 끓인 어죽을 선보였다.이번 축제는 흥겨운 공연과 노래자랑, 떡메치기와 송어잡기 체험 등 주말을 이용해 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이날 백운동마을의 마을축제를 취재차 방문한 KBS1 TV의 6시내고향 팀은 용오름 폭포와 덕태산 산길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마을 주민이 화합하여 신나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한 곽상조 위원장은“많은 이들이 백운동마을을 방문해 백운동마을 가꾸기에 힘써 온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 모두가 백운동 마을의 뛰어난 자연환경에 자부심을 갖고 가꾸어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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