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체전 대비 가로환경 정비 마무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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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체전 대비 가로환경 정비 마무리 실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9.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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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한 달여 남겨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노후 도로 재포장 및 인도 정비, 도로변 제초작업 등 가로환경 개선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시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2017년부터 가로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주요경기장 주변 12개 노선에 43억원을 투입해 도로 재포장 35km, 인도정비 8km를 완료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35억원을 투입해 도로 재포장 25km, 인도 10km를 정비했다.
또한 1회 추경에 특별교부세 등 39억원 편성하여 도로 재포장 34km, 인도 5km를 오는 9월 말까지 마무리해 체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월부터 주요 도로 사거리와 주요 노선에 25명의 인력을 투입해 10월까지 지속적인 제초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남은 한 달여 동안에는 도로보수원 16명도 예초 및 풀베기에 집중 투입하여 깨끗한 가로환경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명천 도로공원과장은 “익산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주 개최지인 만큼 쾌적하고 품격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하여 전국체전 분위기 고취 및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나아가서는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임원진, 응원단, 관람객 등 모든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익산이 될 수있도록 가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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