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도의원, 지역 현안 논의 및 전략적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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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도의원, 지역 현안 논의 및 전략적 대응체계 구축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9.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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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2일 도의원(김종식, 나기학, 문승우, 조동용)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설교통국, 수도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소관 주요 건의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증진 및 학생 통학안전 도모를 위한‘회현초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과‘회현 광지산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근대 건축자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원사업’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군산시 동부권 도서관 건립사업’ ▲도서지역 식수난 해소 및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선유도~방축도~말도 광역상수도 공급사업’과 ‘도서지역 마을상수도 위탁운영사업’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한‘옥서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승복 부시장은 이들 사업이 군산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국?도비 확보에 힘써줄 것을 도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새만금지역 투자유치, 국내?외 대기업 입주에 따른 잠재적 항공수요 증가, 국가 균형발전 등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이 국가주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원들은 “해당 생활기반 시설 조성사업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 관계자와 해당 소관위 동료 의원들에게 사업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것은 물론 중앙 정치권과도 협조해 부처의 관심과 국비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주 1회 정례화하여 도와의  협력체계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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