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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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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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 9.21.~9.26.(6일간)

전북도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160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연휴 첫날인 22일 오전부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늘어나 추석 전일인 23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고속버스 서울, 인천 등 주요 노선의 수송수요를 감안해 35대 예비차를 투입 운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철도는 새마을호 2회, 무궁화호 10회 등 왕복 총 12회 증회 운행하며, 시외버스는 추석 연휴 당일 승객수요에 맞게 예비버스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터미널 환경정비,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연휴기간 동안 정비업체 38개를 지정해 긴급정비 서비스업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혼잡이 예상되는 도내 공원묘지 14개소에 교통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주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내 상습정체 및 병목구간에 대해서는 시군 및 경찰청과 협조해 정체구간 발생 시 대체 우회도로 안내, 불법 주정차 계도 및 지도단속, 재래시장, 대형마트, 교통소통 지도점검 등 원활한 교통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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