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중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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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중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지원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9.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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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및 119안전체험관 등 좋은 반응 이끌어
500만 관광시대를 준비하는 임실군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상품 개발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임실군은 최근 전라북도와 함께 중국 청도지역 교육그룹에게 임실치즈테마파크,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 등 관광지 촬영을 지원했다. 이번 촬영은 중국의 청도방송국과 국제교육문화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각종 문화교류 행사에 많은 여행상품을 제공, 전라북도에서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촬영된 영상은 중국 지역의 교육청, 각급 학교를 비롯하여 TV방송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한ㆍ중 청소년 문화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촬영차 임실을 방문한 ‘성세환구교육 그룹’ 주영 강 회장은 “요즘 중국내 관광 트랜드가 체험을 통한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드넓은 초지 위에 세워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의 체험활동은 중국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 또한 생활 속 안전사고를 스스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 임실은 체험관광지로서 최적지”라고 극찬했다.심 민 군수는 “앞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북119안전체험관 등을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여행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할 것”이라며 “국내관광객 뿐 아니라 국외관광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여 500만 임실 관광의 꿈을 이뤄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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