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의 비조 반계 유형원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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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의 비조 반계 유형원을 찾아’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9.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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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정약용 실학기행단 부안군 방문
남양주시 정약용 실학기행단 40여명이 지난 7일과 8일 2일간 부안군을 방문해 부안군 반계유형원 유적지 탐방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남양주시 정약용 실학기행단 방문은 “열수와 반계, 성호가 통(通)하다.” 라는 주제로 실학의 비조라 일컬어지는 반계유형원에서 성호 이익, 그리고 실학의 완성 열수 정약용에 이르는 중농학계열의 실학자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의 향토사학자와 예술인들, 그리고 시민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이들은 반계의 유허지가 있는 부안에서 “반계 유형원과 열수 정약용”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진행하고 무용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도 펼쳤다. 부안에서 남양주의 향토사학자가 반계와 열수에 관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예술인들이 공연을 하는 것은 최초이며 이 행사를 통해서 학술적인 접근이 민간교류 확대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최연곤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처럼 학술적인 접근이 민간교류 확대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지자체간 교류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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