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공무원교육원, 남원 지역먹거리 급식‘우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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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공무원교육원, 남원 지역먹거리 급식‘우선 사용'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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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생산 먹거리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여 상생 발전 도모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신동원)이 급식재료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우선적으로 공급 받아 사용한다.교육원은 13일 남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기열), 남원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병무),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방금원)과 지역상생 협약을 맺고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구내식당 급식식재료로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교육원은 남원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구매와 이용촉진에 앞장서고, 3개 지역농협은 친환경 먹거리 알선과 구매 협조와 안정적 공급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교육원은 그동안 사용했던 쌀과 일부 축산물과 야채류의 구매 차원을 넘어 품목을 다양화하고 구매량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을 공공급식 재료로 우선 사용하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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