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전주 수공예 비즈니스 아카데미’ 오는 11월까지 10회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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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전주 수공예 비즈니스 아카데미’ 오는 11월까지 10회 강의 진행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09.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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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수공예 미래를 이끌어갈 수공예 비즈니스 제2기 수강생들의 교육이 본격화 됐다. 이번 ‘제2기 전주 수공예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공예 또는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생과 업계 종사자들, 그리고 수공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수공예 전문교육이다. 총 10강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상품개발 ▲유통마케팅 등 2개 반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을 시작으로 10주간 매주 목요일(상품개발반)과 금요일(유통마케팅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아카데미는 교육을 완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마지막 시간에는 참여 수강생들이 팀을 구성, 직접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심사를 통해 우수 상품과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상품개발비 또는 마케팅 비용을 현물로 지급하기도 한다. 아울러 전당의 ‘2019 전주 수공예 상품 상용화 지원사업’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특전의 기회도 주어진다. 강병구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조적 아이디어 발상,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등 수공예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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