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현장행정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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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조달청, 현장행정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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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전형구)이 현장행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13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8월 현재 전북지역 조달실적은 1조157억 원으로 목표치 1조 4,295억 원 대비 71.1%, 전년동기 대비 111.0%를 집행했다. 집행 목표는 1조 4,295억 원으로 지난 실적 1조 2,430억 원 대비 115% 수준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하반기에도 조달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예산절감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공정성 확보 등 조달청 이용에 대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또한, 현장 소통 행정을 통한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도내 ‘경제관련 단체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벤처나라 등 공공조달시장 진출 제도를 알리는 등 공공조달시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중소·영세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속한 계약 체결과 선금·네트워크론 지원 확대, 납품기한이 추석명절 직후인 경우 수요기관과 협의를 통해 10월 4일 이후로 납품기한을 연장 조치하는 등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한다.전 청장은 “도내 창업·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공조달환경을 만들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하여 공공조달시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 행정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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