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문화재야행’ 폐막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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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문화재야행’ 폐막야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9.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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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술사의 8야심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주한옥마을의 색다른 야간 풍경과 다양한 문화재, 색다른 공연을 함께 즐기는 2018 전주문화재야행을 성공리에 치러내면서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한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14일 경기전과 풍남문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2018전주문화재야행’의 두 번째 야행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25일 개막야행에 이어 문화재 향유 대중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문화재야행’의 폐막을 알리는 행사이기도 했다.

‘문화재 술사의 8야심작’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야행은 이른 저녁부터 청사초롱과 어진반차도, 알알이 수놓은 한지등이 거리를 밝히며 고즈넉한 한옥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은 가운데, 경기전의 밤이 열리는 순간인 오후 6시 역사의 문을 딛고 경기전 밖으로 나와 용안(龍)을 내비친 태조 이성계를 마주하면서 시작됐다.
이밖에, 이날 야행에서는 닭싸움과 제기차기, 문화재 OX 퀴즈 등 민속놀이와 오락을 접목한 기획 프로그램인 ‘문화재 민속놀이 한마당’도 펼쳐졌으며, 전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의 참여속에 축제의 백미인 거리공연도 경기전 서문과 동문 입구에서 활발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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