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일본 5개 대학과 유교문화 역사 학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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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일본 5개 대학과 유교문화 역사 학술교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9.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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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은 지난 12일 전주대 한지산업관에서 ‘일본에서 향약이론의 수용과 변용·근세에서 근대로’라는 주제으로 일본 리츠메이칸(立命館)대학의 인샤오싱(殷·星) 전문연구원을 초청해 국외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인샤오싱 연구원은 강연에서 ‘여씨향약(呂氏鄕約)’으로 대표되는 향약이론이 일본에 어떻게 받아들여졌고, 이후 근세와 근대를 거치면서 어떻게 민중생활에 적용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강연 이후에는 전주대와 일본 유교문화 연구자들이 논문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면서 한·일 유교문화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일본에서는 후지모토 세이지로(국립 와카야마대학 명예교수), 사와야마 미카코(국립 오카야마대학 연구원), 오스기 유카(다이토분카대학 교수), 가나즈 히데미(리츠메이칸대학 교수) 등이 참여했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2011년에 설립되어 한국고전번역원의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 기초자료 사업 등의 연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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