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 14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2018 진안홍삼축제 먹거리 부스에서 판매될 음식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품평회는 관내 음식 관련 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진안홍삼을 활용해 홍삼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식품평회 평가위원은 음식관련 전문가와 홍삼축제추진위원회,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을 포함한 총 40명으로, 20~60대까지 연령대와 성별을 고르게 구성했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면서 가격은 적정한지, 맛은 좋은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인지, 홍삼의 맛이 느껴지는 지 등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에 대하여 격의 없는 평가를 했다.
이날 시식회에 참가한 한 부스운영자는“이번 시식회를 통해 전문가와 평가자들의 조언을 반영해 축제 때는 더 나은 음식을 선보일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재명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이번 홍삼축제 출품 음식을 위해 부단한 연구 개발에 매진한 관내 음식관련 단체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오늘 품평회를 통해 홍삼이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관광객들이 좋아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진안홍삼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더 사랑받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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