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추석맞이 상수도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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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추석맞이 상수도 특별대책 추진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9.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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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상수도 급수 특별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명절기간 동안 단수사고 발생 등 상수도 관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

군은 정홍기 맑은물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명절기간 동안 비상급수반과 긴급복구반 등 2개반 23명의 상수도 특별대책반을 편성하여 맑은물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수장 5개소와 배수지 16개소, 배수가압장 56개소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21일까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수리가 필요한 시설물은 명절 전까지 보수하여 맑은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전날과 당일 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간대에 고지대와 관말지역에 일시적 물 부족 현상과 출수불량 등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8톤 규모의 비상급수 차량 대기와 비상생수병 200세트(1세트 : 2L*6개)를 확보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군 상수도 관계자는“특별대책반 운영을 통해 크고, 작은 사고들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귀성객들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명절 연휴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도 절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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