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달궁 노후수도시설 개량 등 특별교부세 12억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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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달궁 노후수도시설 개량 등 특별교부세 12억원 결실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9.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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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18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대상사업 9건을 발굴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정치권, 남공회 등과 전략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달궁 노후수도시설 개량 4억원, 함파우 소리체험관 테마꽃길 조성 2억원, 덕과 비촌창촌 세천정비 3억원, 산동 중절 소교량 정비 3억원 등 총 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현안사업 주요내용을 보면, 달궁 노후수도시설 개량사업은 지리산 계곡수를 사용하고 있는 달궁마을 전체 상수관로 결빙으로 식수 및 생활용수가 단수되어 동절기 기간 지역주민의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마을 간이상수관로를 전면 개량하여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함파우 소리체험관 테마꽃길 조성사업은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 소리체험관을 연결하는 테마꽃길 조성사업으로 시립 김병종미술관, 덕음산 오감만족숲 등 주변 관광지를 연결할 수 있는 사계절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도심속 힐링공간 조성과 관광단지화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재해예방사업 주요내용을 보면, 덕과 비촌창촌 세천정비사업과 산동 중절 소교량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세천의 통수단면 부족과 법면 유실에 따른 토사유입으로 세천 범람 및 농경지 침수가 자주 발생한 지역으로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마을주민의 안전한 주거생활과 영농활동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남원시는 이에 행정안전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득해 총 4건의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 산정시 반영할 수 없었던 자치단체의 지방재정 여건변동과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에 보전하는 재원이다.이환주 시장은“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복지 삶의질 향상과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더 협력하고 더 많은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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