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기간 폭염이라는 여름도 어느덧 지나가고 조·석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맴돌면서 들녘에는 한해 농사를 마무리 하는 농부들의 놀림이 바쁘다.

항상 이시기가 되면 한 해 동안 피 땀 흘려 가꾸어 수확한 농산물 절도가 기승을 부린다.
최근에도 전북 완주군 관내에서 인삼절도 사건이 발생해 농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금년에는 냉해·폭염·태풍으로 인해 모든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많이 올라 있어 농산물 절도가 더욱더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절도범들은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이용 빈집이나 창고·비닐하우스에 들어가 귀중품이나 농산물을 훔쳐 재빠르게 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몆 가지 안전수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외지차량 및 수상한 차량 기록하기 마을에 못 보던 차량 발견 시 차량번호와 색상 등 기록하기
둘째 수확한 농산물은 꼭 보관창고에 넣어 이중시정장치 하기 창고 입구를 농기계 등으로 막는 등 바리케이트 설치
셋째 절도범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농산물 건조, 적재하지 않기   수확한 농산물을 밭이나 도로변에 밤낮 없이 방치하지 않기
넷째 CCTV 및 경보기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 축사, 창고, 비닐하우스 주변 설치
마지막으로 꿀 팁! 하나 더!! 가까운 파출소에 순찰 희망 장소를 신청하면 희망하는 불안장소를 우선적으로 순찰해 준다.
경찰에서는 정성스럽게 피땀 흘려 가꾸어 수확한 농산물 절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난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절도 우려지역을 선정 순찰을 강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