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직불금 1658억원 추석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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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직불금 1658억원 추석 전 지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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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농업인 16만 9,000명에게 농업직불금 1,658억원을 추석전 17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통상 12월에 지급했으나 추석 전으로 지급시기를 앞당김으로써 경영비 인상 및 재해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쌀 고정직불금은 논의 형상 및 기능 유지를 위해 9만 3,000명(13만3,000ha)에게 1,335억원을 지급한다.
쌀직불금 지급대상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의 경작자이며,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다.
밭직불금은 7만명(6만4,000ha)에게 304억원을 지급하는데, ha당 단가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돼 전년대비 39억원 증가했다.
조건불리 직불금은 6,000명(3만1,000ha)에게 19억원을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단가가 인상됐다.
금번 직불금은 17일부터 21일까지 1차 지급하고, 추후 지급이 누락된 농가를 파악해 2차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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