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개 대학 참여 대상 전북대 자파리 압둘 아하드씨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추진위원장 윤명숙)이 지난 15일 ‘전라북도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주관 ‘2018전라북도 국제교류 페스티벌’과 연계해 전북대를 비롯한 도내 4개 대학(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사전 예선심사를 거쳐 아프가니스탄과 라오스, 방글라데시 등 7개국 15명의 학생이 본선에서 자웅을 겨뤘다.
이남호 총장은 “앞으로도 재학 중인 유학생의 학업의욕 고취 및 국제교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농생명·한문화(K-Culture) 융복합 글로벌 인재양성을 주제로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와 지방 대학 간 연계 협력을 통한 특색 있는 교육문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5년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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