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팔봉 환경사랑회, 경로당에 백미 56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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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팔봉 환경사랑회, 경로당에 백미 56포 기탁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8.09.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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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팔봉 환경사랑회(회장 오재선)는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마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각각 백미 20kg 2포씩(총 56포, 2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기탁한 백미는 환경사랑회가 팔봉 공설묘지 내 벌초 등 공원 관리와 화장장 내 휴게실 운영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주민에게 환원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오재선 환경사랑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2개조로 나누어 28개소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여 쌀을 직접 전달하였으며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모종환 팔봉동장은 “명절 때면 어김없이 지역사랑을 나눔 활동으로 이어가는 팔봉환경사랑회가 있어 너무 든든하며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사랑회는 살기 좋은 팔봉 만들기를 모토로 2002년 팔봉 토박이들로 조직 되었으며, 매년 팔봉동 독거어르신 효도관광, 추석?설 명절 경로당 백미지원,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등 한해도 빠짐없이 지역사랑을 실천하여 왔고 특히 지난해 12월 29일 복지사각지대 위기발굴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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