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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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1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9.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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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회계연도 결산승인 및 2018년 제1회 추경 7,462억원 의결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지난 18일 제22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 된 2017 회계연도 결산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 및 특별회계(공기업 특별회계 포함) 세입ㆍ세출예산현액은 8,505억원으로 8,718억원을 징수결정하고 8,612억원을 수납하여, 징수결정액 대비 98.8%의 수납률을 나타냈다. 세출결산은 예산현액의 84%인 7,140억원이 지출되고 968억원이 다음연도로 이월되었으며 집행잔액 397억원이 불용됨에 따라, 2016 회계연도 대비 이월액은 38억원이 증가하였고, 집행잔액은 81억원이 감소하였다. 시 의회는 이번 결산안 심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안을 강구하여 균형 재정 상태를 유지하도록 집행부의 지속적인 개선을 지적하였으며, 결산심사 지적사항 등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으로 예정되어 있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새만금광역 우분연료화시설 설치 사업, 김제서예문화관건립타당성조사 용역 등을 삭감하여 총액 7,462억원으로 의결되었다. 의결 된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6,697억원, 기타특별회계 127억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316억원,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322억원으로 2018년 본예산 6,249억원보다 1,213억원(19.41%)이 증가하였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형철)에서는 김제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 및 연도 내 사업의 집행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은 사전에 차단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세움으로써, 예산의 적실성 및 효과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정례회 중 행정지원위원회(위원장 고미정)에서 심사한 2018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지평선산업단지 관리사 신축의 건은 중기지방재정계획 미반영 등 관련 행정절차 미이행 등의 사유로 부결되었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부지 매입의 건은 공모사업 선정 후, 당초 전액 국비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지방비를 부담하는 내용으로 변경된 상황에서 지방비의 부담률 도 결정되지 않은 체 부지매입을 하는 것에 대한 위원들의 반대 의견과 지역 주민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해 줄 것 등의 의견이 중론인 가운데 표결 결과 보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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