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풍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정업)은 추석을 맞이하여 신풍동 관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가 계속 이어져 귀감이 되고 있다.김제 중앙라이온스클럽365-C지구(회장 장해식)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계란100판(약 54만원 상당)을 신풍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김제 중앙라이온스클럽 장해식 회장은 한가위가 가까워 온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여 따뜻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기부 받은 계란은 신풍동 저소득층 100세대에게 전달되었으며, 계란을 받은 이 모(여, 71) 어르신은 “찾아오는 가족이 없어 외로운 명절을 보낼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맙다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임정업 신풍동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우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풍동 주민이 소외 받는 복지사각지대가 없이 지원 할 수 있게 도움의 손길이 계속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가 활짝 꽃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 365-C지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홀로 어르신 60명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다오세 식당에서 드리고 있으며, 보일러 공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