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막걸리도 빚고 술빵도 만들 수 있다.18일 완주군은 10월 5일에서 7일까지 개최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통해 전통주(막걸리)빚기 및 막걸리 발효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체험 신청은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홈페이지(www.wildfoodfestival.kr)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사전접수 가능하며, 축제 기간 동안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할 수 있다.전통주 빚기 체험은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여 내 손으로 직접 빚은 특별한 막걸리를 만들 수 있고, 막걸리 발효빵 만들기 체험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또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축제 기간 동안 박물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술 관련 유물 사진전 및 우리술 품평회 수상주류·명인명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무형문화재 조영귀 명인의 전통주 만들기 시연도 함께 볼 수 있다.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막걸리를 빚어 술이 익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전통주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