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북 한글큰잔치’ 참가자 모집
상태바
‘2018년 전북 한글큰잔치’ 참가자 모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9.18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훈민정음 반포 572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마음에 물들다’라는 표어로 '전라도 정도천년 2018년 전라북도 한글큰잔치'를 개최한다.
내달 9일 한벽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한글날 행사에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문화를 가꾸기 위해 각종 대회와 한글문화체험마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글사랑 가족노래자랑’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기성곡이나 개사곡으로 노래 실력을 뽐내는 대회로, 가족 또는 친구 등 2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가족 10팀을 선발하며, 1등 팀은 도지사 상장을 받는다.
소중한 우리문화유산인 사투리의 멋과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우리말 사투리 손글씨 공모전’은 특색있는 지역 사투리를 활용한 손글씨 작품을 응모 받아 한글날 행사 당일 도민 및 관광객의 참여로 입상자를 선정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한글날 행사 당일 ‘놀면서 글쓰기라고?’라는 주제로 김자연 아동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으며, ‘왕기석 명창’, ‘타악연희원 아퀴’, ‘소리지존 퓨전타악 퍼포먼스’ 공연 및 ‘푸른소리 합창단’과 ‘예화무용단’, ‘판소리영재 정원이’ 마련돼 도민은 물론 관광객 전체가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