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민회 가족한마당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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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민회 가족한마당 성황리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9.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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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민회(회장 손경종) 가족한마당 행사가 18일 주천면 구암마을 숲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한 진안군의회 의원, 200여명의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주천면 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과 부귀면 동아리‘12현의 울림’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에서 전통 문화의 중요성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어울한마당과 화합한마당 시간에는 노래자랑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농번기철 모내기와 농사일로 인한 피로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손경종 회장은“어려운 농촌현실에서 진안군 농민회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의 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진안 농민의 단합을 통한 진안발전을 강조했다.이항로 군수는“올 여름 지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농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겠지만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우리 농업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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