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초청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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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초청강연 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9.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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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와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재원)는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18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초청강연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기여한 생명사랑 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만약은 없다’의 저자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의 ‘오늘 살아있는 당신에게’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시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한편, 지난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5.6명, 전라북도 28.5명, 정읍시는 35명으로 전국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신·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 발생시 24시간 운영되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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