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최한순 할머니,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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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최한순 할머니,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9.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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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동향면 행복한 노인학교 최한순(78세) 어르신이 18일 열린 전라북도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학교 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화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잠재학습자의 학습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할머니는“노인학교를 다니는 동안 여건도, 몸과 머리도 따라주지 않아 많이 힘들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은 포기할 수 없었다”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와 학습에 대한 열정을 위해 2008년부터 성인문해교육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성인문해교육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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