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문화가족 대모들 무주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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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다문화가족 대모들 무주에 모였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9.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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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가족 · 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 전국 센터장 워크숍

한국다문화가족 · 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이하 한국다문화 · 협회)전국 센터장 워크숍이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무주에서 열렸다.
17일 적상면 밀모 빨강치마 리조트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무주군 윤여일 부군수와 유송열 의장, 한국다문화 · 협회 신숙자 회장을 비롯한 전국 센터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협회 및 참가센터 소개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허오영숙 대표로부터 특강을 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여일 부군수는 “다문화가족은 다양성 속에 존재하는 또 다른 우리”라며 “이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정이 가능해지고 포용과 존중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더 힘써 달라”고 말했다.
18일에는 이주여성노동자, 난민, 가족정책과 다문화정책에 대한 지역별 분임 토의와 내용 발표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머루와인동굴과 덕유산 향적봉을 둘러보고 래프팅과 산악오토바이 체험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한국다문화 · 협회는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다문화가족들이 평등하고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다름’이라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주민과 선주민의 평화적 상생,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개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다.
무주군에서도 관내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2백여 가구 7백여 다문화가족들의 건강과 복지증진, 교육과 사회활동을 지원해 이들이 무주군민으로서 정착해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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