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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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 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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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음운전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 -

전북도가 대형 사업용 차량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졸음운전 등으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할시 경고하는 장치로 방향 표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음이 울리거나 좌석이 진동하는 등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장치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등록된 사업용 자동차로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및 차량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약 6,000여대로 내년까지 2년간 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해당 운송사업자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서 인증한 제품규격에 적합한 차로이탈경고장치 부착을 완료한 뒤 장치제작사 또는 장착대리점 등이 발급한 부착확인서와 보조금지급청구서 등을 작성해 차량이 등록된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법이 개정돼 대형용 사업용 차량에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됐고, 2020년부터 미 장착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대/100만원)가 부과 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해당 운송사업자는 장착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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