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정읍소망교회는 수성동 근린공원 일대 이웃사랑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쉼터인 수성근린공원은 주말이면 이곳 저곳에 숨겨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되지만 이날 봉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이 되었다. 약 50명의 교인들이 함께 한 이번 봉사는 지나가던 행인들 까지 봉사에 동참했다고 한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소망교회 김요한목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라는 예수님의 계명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실천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병훈(26)씨는 "교회에서 하는 봉사활동을 교우들과 함께 하니 즐겁고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이런 작지만 의미 있는 봉사를 할 수 가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망교회는 현재까지 '사랑의 바자회봉사, 길거리 차봉사‘등 다양한 방향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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