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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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합니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9.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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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송동, 저소득 세대에 정성 가득 담긴 명절음식 나눔
군산시 수송동 통장협의회(회장 채규택)에서는 지난 20일‘나눔한끼 친정엄마 반찬봉사단’활동의 일환으로 복지 통장들이 나서‘온정과 영양이 가득 담긴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번 나눔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명절 음식을 장만하기 어려운 홀몸어르신, 부자가족 등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통장들은 직접 장을 보고 다양한 전과 불고기, 김치, 밑반찬, 과일 등을 준비했다.아울러 관내 외식업체인‘한오백년 추어탕’에서 후원한 추어탕과 함께 준비한 먹거리를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채규택 수송동 통장협의회장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통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전종신 수송동장은 “명절 준비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복지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수송동‘나눔한끼 친정엄마 반찬봉사단’은 건강과 경제적인 이유로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 및 부자가정에 월 1회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수송동 특화사업으로, 2017년 1월부터 시작돼 수송동 부녀회와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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