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도내 유일 풍수해종합정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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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도내 유일 풍수해종합정비사업 선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9.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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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지구 풍수해위험생활권정비사업만 300억원, 대형프로젝트 선정
임실군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300억대 규모의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비를 따내면서 추석명절을 앞둔 군민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겼다.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도 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사업비 34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사업은 ‘임실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으로 300억원과 청웅면 암포지구 수해상습 개선사업을 위한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비 40억원이다.임실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5개 지역소만 선정하는 재해위험개선지구(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시범사업 공모전에서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임실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임실읍 일원에 항구적인 도시침수 방재대책을 위해 추진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비와 지방비 각각 150억원씩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항구적인 방재대책과 사업비 절감효과까지 제시하면서 ‘최고의 기획력’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심민 임실군수가 지난 무더위 속에도 기재부와 행안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하여 이뤄낸 성과다.심 민 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재해위험을 해소해 생명을 소중히 하는 사람중심의 안전한 임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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