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부녀회, 밑반찬 나눔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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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 부녀회, 밑반찬 나눔 행사 열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9.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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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추석명절 위한
완주군 소양면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순남)는 지난 19일, 장애인과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50세대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원 43명은 밑반찬 봉사를 위해 가정과 마을에서 직접 재배하고 준비해온 식재료로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밑 반찬뿐만아니라 풍요로운 추석명절 분위기를 위해 송편을 장만했고, 이를 일일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해드리고, 그 분들의 안부를 살피며 말동무도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남 부녀연합회장은 “풍요로워야할 추석명절에 소외된 분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회원 모두가 나의 부모·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면 새마을부녀연합회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는 매년 계속되는 사업으로 추석과 설명절마다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세대에 제철에 맞는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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