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국흙건축학교 리모델링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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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한국흙건축학교 리모델링 강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9.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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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면 마자마을회관 리모델링 교육 진행
완주군과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인 한국흙건축학교가 실습장소로 선정된 상관면 마자마을회관에서 리모델링 교육강좌를 실시했다.지난달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관면 마자마을회관 리모델링은 현관 출입구 보완과 천정, 벽체를 흙미장과 편백나무로 주요작업으로 하고 있다. 앞서 흙건축학교는 지난 4월에는 고산면 숟가락 공동육아모임 공간을 비롯해 6월에는 용진읍 덕암마을회관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한국흙건축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흙건축협동조합에서 총괄 진행했으며 봉사활동 신청자 및 교육생 15여명이 강사진과 함께 마을회관 리모델링 교육을 실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봉사활동이 재능기부를 넘어 흙 건축가의 자기계발의 기회도 되는 만큼, 앞으로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흙건축 리모델링 강좌는 매년 4회 진행되며 개인이 아닌 단체나 마을의 노후화된 공동시설이라면 누구든지 대상지로 신청가능하다.흙건축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한국흙건축학교(063-714-4666)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완주군 로컬에너지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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