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주천면민의 날”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상태바
“제11회 주천면민의 날”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9.30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주천면(면장 양순철, 발전협의회장 박준회)은 지난달 20일 주천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천면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에게 수여하는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각 분야별로 애향장 김종식(62세), 공익장 소형수(51세),  문화·체육장 이정구(52세), 행정공로장 윤영복(66세), 산업근로장 김영광(47세)씨가 영광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애향장 부문의 김종식 씨는 주천면 내송출신으로 前재경원천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고향인재양성을 위해 모교에 방문해 장학금 기탁을 하였으며 동문회 밴드(SNS계정) 개설 및 대외홍보 강화로 회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자영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고향 행사 시 빠짐없이 참석하여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공익장 부문의 소형수 씨는 10년 넘게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각종행사에 솔선수범하여 차량계도 및 안내봉사를 실시하여 원활한 행사지도에 도움을 주었으며 야간 방범순찰 및 야간 고교생 귀가안전 수송을 통하여 주천면 치안유지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하여 마을 내 깨끗한 환경 조성활동과 청년회 활동을 하며 마을에 어려움이 발생하였을 경우 가장 먼저 나서서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문화·체육장 부문의 이정구 씨는 주천면 농악단장 부단장을 4년동안 역임하며 동절기 야간시간대에 무료로 농악단원들에게 장구 및 북장단을 지도하였다. 이로인해 2016년 흥부제 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 2017년에는 전라북도 농악경연대회에서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악에 대한 열정은 이에 그치지 않고 웅치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웅치 실버농악단” 단원들이 보다 더 좋은 시설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새뜰마을 사업단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게 노력하여 노래장구교실과 각종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회관을 신축하여 연습에 매진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였다.
행정공로장 부문의 윤영복 씨는 전라북도 및 남원시에 근무하면서 외평주민생활편익 및 농업기반조성사업 등 지역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고, 특히 재해위험 예방 및 방지를 위한 하천정비사업에 지대한 공로가 크며 지역내 각종 현안 고질 민원에 대한 맨토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보여주었다.
산업근로장 부문의 김영광 씨는 (주)천년주가 사업자로 20여년동안 막걸리공장을 운영하며 인근 농산물을 이용해 막걸리를 생산하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공장운영 시 지역인부를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였다. 또한 지지속적인 상품개발과 기업확대로 주천면 이미지 대외 홍보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 밖에도 기업유치와 주민소득증대사업, 관광객 편익사업 추진 등 주천면 발전에 기여해 온 조점현 국립공원구룡분소장과 김종록(前 주천면장), 노인환(前 주천면장)을 감사패 수상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공로패 수상자로는 김정호(前발전협의회장)과 이일우 주천면사무소 산업담당, 양숙희 남원농협 주천지점 부지점장이 선정 되었다.
한편, 주천면은 오는 3일 제11회 주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주천면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