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 서로 관심과 배려 가질 때 출산율 높아져
“결혼과 출산을 강요하기 전에 그럴 수 있는 환경, 아이와 산모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면 출산율은 자연히 높아질 것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1일 10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인사말을 통해 “서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워라밸 남원시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2019년도 내실있는 시정 설계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한정된 예산을 매우 제한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만큼 사업별 완급조절과 경중을 가려 불요불급한 사업은 최소한 억제해야 한다”며 “그러나, 신규시책들은 의지를 갖고 꼭 실행에 옮겨 필요한 것은 만들어주고 어려움은 해결하는 생활행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남원사랑 화합의 날 행사에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기획실)’, ‘친절 우수영상(노암동)’, ‘재활용품 분리배출(환경과)’ 등 홍보와 다짐 결의대회가 열려 박수를 받았다.
또, 2018년 전국 성인문해교육시화전에서 장관상을 받은 장재춘씨를 비롯한 10명의 수상자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시민과 공무원 11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