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전 직원에게 공무원증을 패용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공무원증 패용은 민원인이 민원처리를 위해 군청을 방문해도 담당부서 직원을 몰라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군의 적극적 조치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청사 앞 민원인 주차장에 직원들이 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직원들이 청사 앞면에 주차하게 되면 민원인들이 주차할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군 이종현 서무계장은 “공무원이 공무원증을 패용한다는 것은 자기 이름을 걸고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 사항 없이 민원처리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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