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2018완주로컬푸드, 예술이되다 ‘예술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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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2018완주로컬푸드, 예술이되다 ‘예술농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0.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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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결과발표회 『예술농부 휴먼아카데미』 개최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오는 6일 오후 3시 2018완주로컬푸드, 예술이되다 ‘예술농부’사업 결과 발표회 『예술농부 휴먼아카데미』를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룸에서 진행한다.‘예술농부’사업은 완주 대표 브랜드 ‘완주로컬푸드(농업)’와 창의적 ‘예술’이 결합하여 완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문화콘텐츠 제작 사업이다.2018예술농부 사업은 협력기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의 추천으로 선정된 양양순(90세, 이서면)과 이시엽(72세, 운주면) 농부를 중심으로 글, 사진, 영상분야 전문예술인 7명이 참여하여 농부의 삶을 예술가의 시선과 해석으로 담아낸 총6편의 작품을 제작하였다.이번 『예술농부 휴먼아카데미』를 통해 이서면 양양순 농부와의 만남을 통해 탄생한 이근영 작가의 사진동화 ‘할머니의 흙’, 박유미&정재욱 작가의 영상 ‘찔레꽃’, 김선교 작가의 영상 ‘몸의 노래’와 운주면 이시엽 농부와의 만남을 통해 탄생한 박성현 작가의 소설 같은 희곡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사진 작가 도저킴의 ‘Symbiosis(공생)’, 영상 작가 김다혜의 ‘Before&After 이시엽’총6편이 발표된다.‘예술농부’사업 결과 발표회『예술농부 휴먼아카데미』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양양순, 이시엽 농부 2명과 참여 예술인 7명의 첫만남에서 과거와 현재를 담은 에피소드와 참여소감을 나누고, 이들 만남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는 휴먼라이브러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현 정부의 헌법 개정안에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반영된 만큼 농업과 예술이 결합한 ‘예술농부’ 사업이야말로 농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는 주체로서 ‘농부’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완주 대표 문화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진행되는 ‘예술농부’ 사업은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대표 송기순)의 후원을 유치하고, 2018서울노인영화제 특별상영전에 초청되는 등 완주 문화콘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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