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내 공예품전시관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내부 공사가 진행되는 동시에 입점상품 모집과 운영 인력 구성 등 재개관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재)한국전통문화전당(직무대리 강병구)은 다음 달 내부시설 공사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전시관 위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구성, 입점상품 모집, 운영조직 구성, 전시관 운영규정 등 전시관 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입점 상품 모집은 10월 19일까지며 업체 및 작가 당 5개 품목 이내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입점 상품 모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사전설명회가 진행된다.
전당은 전시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상품마케팅과 시설운영 등 2개 팀으로 직제를 나누고 총 14명의 인력을 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상품기획, 홍보마케팅, 시설 및 판매 분야 직원을 공개 채용키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원서를 받고 있다.
이에 강병구 원장 직무대리는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문화, 사람, 공간을 잇는 지속가능한 품격 있는 전주의 핵심적인 수공예 중심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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