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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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나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0.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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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전달
완주군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준순)가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열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했다.4일 고산면은 최근 새마을부녀회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담그고 포장까지 맡아 100통의 김치를 전했다고 밝혔다.부녀회의 정성을 담은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주면서 건강상태도 체크해 주고 안부도 물어줘 마음이 뭉클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준순 고산면 부녀연합회장은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직접나서 정성껏 담근 김치를 주변 이웃들에게 나눠줬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병수 고산면장은 “김치나눔행사에 적극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이 있는 고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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