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19년도 문화재 활용.교육사업 3건 공모 3건 모두 선정
장수군이 ‘2019년도 문화재 활용?교육사업’에 공모한 3건의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4일 장수군에 따르면 선정된 문화재 활용?교육사업은 ‘생생문화재 사업-백두대간을 품은 장수가야에서 미래찾기 ’,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 꿈이 커 가야프로젝트 ’,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긴 물, 긴 역사 장수향교’3건으로 예산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유산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문화유산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관광지로서 재탄생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공동체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권리와 복지를 향상할 수 있는 특색있는 문화유산교육을 발굴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두 사업 모두 장수군 대표문화유산인 가야문화유산을 테마로 하는 사업이다.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이 가지고 있는 폐쇄성을 넘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청소년들의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현존하는 향교 중 최고로 평가되며 보물로 지정된 장수향교를 기반으로 한 교육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문화재 활용교육 사업의 선정은 장수지역에 자리한 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민의 문화재 인식개선 및 교육에 많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수 군수는 “2019년 문화재 활용?교육사업 선정은 장수군 내 가야문화유산과 장수향교의 가치와 역사성,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마”며 “장수군민들에게 지역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향유기회가 제공되어 기쁘며 앞으로 많은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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