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콩레이’북상, 전북도 농작물피해 우려 초긴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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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콩레이’북상, 전북도 농작물피해 우려 초긴장 대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0.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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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지사, 4일 태풍 “콩레이” 긴급대책점검회의 개최

전북도는 6~7일 기간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북지역 태풍예상 시간은 5일 밤부터 6일 밤 오후로 예상 강우량 100~300mm를 전망했다.

송하진 지사는 4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태풍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인명피해 전북지역, 재해위험지역 및 농축수산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다음주 개최되는 전국체전 시설물 피해 예방 대책과 세계소리축제 등 도내 각지에서 개최 되는 10월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송 지사는 “태풍피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예비비 지원 대책과 산사태 위험지구 대비대책, 이재민구호 및 재해구호물품 지원 대책, 공사현장 안전관리대책,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구급대책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비상단계별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기상정보와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위험지역별 안전담당자를 현장에 전진배치는 물론 저지대 차량이동 주차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도는 태풍 내습기간동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호우대비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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