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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체육 공간 준공
장애인 이용 '전주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개관
2018년 10월 09일 (화) 17:38:16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장애인과 어린이, 노약자 등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체육시설이 전주에 들어섰다.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시는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 등 총 사업비 90억을 투입해 송천동 전라북도어린이회관 인근 옛 론볼링장 부지(덕진구 송천동1가 186번지 일원)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소통하는 다목적체육시설인 ‘전주 어울림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전국에 장애인 이용이 가능한 국민체육센터가 조성된 곳은 전주시를 포함해 단 3곳뿐이다.
전주 어울림 국민체육센터는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주변 환경 정비를 거쳐 10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며, 시는 이용프로그램 개발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체육관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528㎡규모로 지어졌으며, 건물 1층에는 론볼링장(8레인)이,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운동처방실,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특히, 시는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조성 시 장애인의 체육·여가활동에 초점을 맞춰 목재와 자연석 등 친환경적 소재를 적극 이용하고, 건물 2층에는 길이 70미터, 폭 4미터의 대규모 잔디 마당도 조성하는 등 자연 친화 공간을 배치했다.
한편, 시는 송천동 전주 어울림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평화동 등 전주 남부권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완산구 평화동 2가에 총 11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895㎡ 규모에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장, 탁구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전주시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3만3,000여명으로, 전체 인구(65만8,897명)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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