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열기 가득했던 ‘신바람 체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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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열기 가득했던 ‘신바람 체조대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0.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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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푸드축제 기간 60세부터 90세까지 열전 관람객 호응

완주군의 어르신들의 실력이 한껏 발휘된 체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주군은 지난 7일 와일드푸드 축제 둘째 날 ‘제8회 건강 한마음 씽씽 쌩쌩 신바람 체조대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열정을 내뿜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조 대회는 13개 읍면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출전해 경노당과 마을 회관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체조를 선보였다.

참가자들 대부분은 60세부터 90세로 그동안 마을마다 지난 3월부터 운영한 건강마을 헬스존 만들기 건강하이(High) 완주하이(High)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신바람 체조대회는 운동실천 동기부여와 분위기 확산을 위한 자리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나친 경쟁보다는 평소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익힌, 건강운동을 발표하는 자리로 노년의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의 열정을 보여줘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모든 참여팀에게는 으뜸완주상과 상금이 주어졌으며, 특별상으로 비봉면 수박사랑팀, 봉동읍 봉동생강팀, 이서면 배꽃팀, 소양면 철쭉팀 4개팀에게 신바람응원상이 수여됐다.

박성일 완주 군수는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의 어르신들의 꾸준한 노력,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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