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면사무소, 민관협력으로 저소득층 긴급 주거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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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면사무소, 민관협력으로 저소득층 긴급 주거봉사 펼쳐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0.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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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인면사무소(면장 송상준)는 지난 4일과 5일에 걸쳐 주거개선정비가 필요한 저소득층 4가구에 대한 긴급 주거봉사를 실시했다.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저소득층 가정방문 중에 지난 폭염과 태풍으로 벽에 균열이 생기고 그 틈으로 빗물이 스며드는 독거가정과 방치된 집에 무료로 살면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거개선 정비가 긴급히 필요한 4가구를 발굴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하여 긴급 지원키로 결정하고 사회복지협의회에 의뢰하여 사업을 진행했다.주거봉사에는 정읍시 사회복지협의회의 물적지원과 정읍시 준법지원센터의 인적지원, 시 환경과의 롤온박스 지원 등으로 실시됐다. 봉사에 참여한 민관합동주거봉사단은 오랫동안 방치 된 마당의 풀을 베고, 집안 곳곳에 쌓인 못 쓰는 가제도구를 정리했다. 이어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씽크대를 교체했다.송상준 면장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해 주신 정읍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준법지원센터와 정읍시청 환경과의 지원에 감사의 마을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위해 민관협력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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