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찮으신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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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찮으신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고 싶어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0.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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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건설과 김진환 주무관, 관촌원광수양원 의류 200벌 기탁
“편찮으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큰 건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기쁘게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임실군청 건설과에서 근무하는 김진환 주무관의 어르신들을 위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김 주무관은 최근 관촌 원광수양원을 방문하여, 요양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에 달하는 의류 200벌을 기탁했다.평소 김진환 주무관은 마을숙원사업이나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등 민원해결에 솔선수범하며 앞장서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으로 칭송받아 왔다.이날 200여벌의 의류를 기탁한 김 주문관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그는 또“어르신들이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힘이 되는 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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