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통계를 보면 매년 농기계 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난다. 지난 4년간 전라북도에서 발생한 사고건수는 2014년 366건, 2015년 450건, 2016년 435건, 지난해 480건으로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사고건수도 늘고 있다.
특히 농기계는 좁은 비탈길이나 도로가 아닌 곳을 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철저하게 거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에 의한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기본수칙을 지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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