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전국체전 대비 지방도 익산IC~금마 임시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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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전국체전 대비 지방도 익산IC~금마 임시개통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0.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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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금마면~왕궁면 4.2km 6차선 조기 개통

전북도가 건설중인 지방도 720호, 722호 노선중 익산IC~금마간 지방도 4.2km 전 구간을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해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10일부터 조기 임시 개통된다.
이 도로는 익산IC에서 익산 시내로 진입하는 주도로이며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도 1일 평균 1만6천대의 교통량이 폭증하고,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해 금마교차로 교통체증과 도로 주변에서 영농을 하고 있는 농민들의 농기계 사고 위험이 높았다.

금번 6차로 확장과 함께 농기계 및 보행자 도로를 별도로 설치해 조기 개통함으로써 전국체전 방문객과 익산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익산IC~금마간 지방도 공사는 지난 2014년 5월 착공돼 2020년 3월 준공 예정이며 총사업비 693억원으로 임시 개통 후, 향후 부대공사 및 배수로 등을 정비해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해 익산시내 주요도로 94km를 재포장했으며, 노후인도 23km 가로 환경을 재정비 했다.
또한 익산시 개·폐회장 및 종목별 경기장 등 19곳에 3,000여 면의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체전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돕기 위해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안내요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회식과 폐회식에 맞춰 KTX 익산역 환승장 등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위한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개·폐회식에 관람을 위해서도 익산시내 주요 지점에서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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