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책방 릴레이 인문강연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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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 릴레이 인문강연에 초청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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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개 동네책방과 연계한 인문학 강좌 매주 개최

전주시가 동네책방 활성화를 위해 전주지역 9개 동네책방과 연계해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전주시평생학습관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1차례씩 전주지역 9개 동네책방을 순회하는 동네책방 릴레이 인문강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네책방을 어떻게 하면 활성화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교육부로부터 5000만원을 지원받아 시행된다.
동네책방 릴레이 인문강연은 9개의 동네책방이 일주일에 한 번씩 인문 강좌를 연속해서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달 26일 ‘조지오웰의 혜안’에서 진행된 첫 강연과 지난 5일 ‘살림 책방’에서 진행된 두 번째 강연에 이어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1회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강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잘 익은 언어들’에서 김종원 작가의 ‘말의 서랍’ 북토크가 진행되며,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같이[:가치]’에서 강혜숙의 ‘별세계’ 강연이 열린다. 이어 매주 L의 서재, 서점 카프카, 책방 놀지, 책방 토닥토닥, 에이커 북스토어 등 전주지역 동네책방을 순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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