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주예술제, 풍남문광장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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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주예술제, 풍남문광장 일원에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0.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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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주예술제가 ‘한국의 꽃심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주풍남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전주예총(회장 심재기)이 주관하는 이번 26회 전주예술제는 10개의 전주예총 회원단체가 각각 공연과 전시부문으로 나누어 3일간 열리게 된다.
금년에 열리는 이번 전주예술제는 전주의 꽃심을 부각하면서 전주시청을 출발해 오거리와 관통로를 거쳐 풍남문 광장에 이르는 약 2.5km를 150여명의 시가 행진단이 행진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주예술제는 그동안 전주시 이외 지역인 제주도 서귀포 예총과의 교류협력을 체결하면서 31명의 서귀포예총 예술단이 이 기간중에 방문하면서 15일(월) 풍남문광장 특별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어 한옥마을 주변 관광객들과 전주시민들의 문화 감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전주예총 심재기 회장은 “이번 전주예술제 역시 천년의 꽃심이 세계로 향해 나갈 수 있는 문화기반의 모태가 되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이 펼쳐짐으로써 문화도시의 시민으로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에 김승수(사진) 전주시장은 “제26회 전주예술제는 전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 대한민국 문화특별시로서의 명성을 뽐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거이며, 이 가을에 다시 한 번 문화의 만찬을 즐길 수 있는 전주시의 자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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